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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이 만난 사람] 퇴임한 정의화 전 국회의장 “반기문·원희룡·유승민·안철수라면 도와줄 수 있어”
정의화 전 의장은 “아쉬웠던 것은 소명으로서의 정치보다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”이라며 “다음 세대보다는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, 어쨌든 한 번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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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가방담]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‘막걸리 토크’
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… 민의는 무서운 것,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.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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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가방담]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‘막걸리 토크’
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… 민의는 무서운 것,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.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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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작가회의 "한·일 위안부 협정 파기하라"
한국작가회의(이사장 이시영)가 지난 29일 한·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를 강력 비판하는 성명을 30일 발표했다. 작가회의는 합의 내용이 "역사적 진실을 무시하고 사죄와 반성의 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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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"안철수 탈당은 안 돼…중도·진보 구분은 호사가들 말장난"
안희정 지사는 2년 뒤 대선 출마설에 대해 “지금은 문재인·박원순 등 유력 주자들을 응원하는 상황”이라고 피해 가면서도 “슛을 날려야 할 포지션에 서면 공을 찰 것”이라 덧붙여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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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 가택연금 당하자 ‘대도무문’ 쓰며 울분 달래
1 ‘시절이 화평하고 세상이 태평한 살기 좋은 세상’을 뜻하는 JP의 ‘時和世泰(시화세태)’ 휘호. 2 YS로부터 받은 ‘大道無門(대도무문)’. ‘큰 도리에는 거칠 것이 없다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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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,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"
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. 심지어 국내 장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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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서로 주입하는 역사와 독서로 깨우치는 역사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1996년 나는 미국 하버드대에 방문교수로 가 있었는데, 한국계 학생들과 대화의 모임을 가질 기회가 있었다. 나는 그보다 3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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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학은 정치의 미래비전과 인권·평화에 목소리 내야”
조인원 경희대 총장이 평화를 위한 대학과 정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. 김춘식 기자 매년 9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이다. 올해로 34회를 맞는다. 세계평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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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연구]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
[월간중앙]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,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.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.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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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자문위원이 “내 이름 빼달라”는 특위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28일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날아들었다. “오보. 참여 안 함.” 새누리당의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진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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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일본의 강제동원 인정, 앞으로가 더 문제다
메이지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, 한국인 강제동원 사실이 5일(현지시간) 일본 유네스코 대표단에 의해 언급된 건 평가할 만한 일이다. 사토 쿠니(佐藤地) 주유네스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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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누드코리아 1회 풀영상]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인터뷰
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시 경희대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의 인터넷 방송 ‘누드 코리아’ 첫 회 초대손님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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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대통령 "과거사 직시 국가라면 보상 생각해야"
요아힘 가우크 대통령. [사진 중앙포토DB]독일의 대통령에겐 실권이 없다. 하지만 독일 국민에게 과거를 직시토록 요구하곤 했던 통일 독일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폰 바이체커 이후 ‘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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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완구 수뢰 의혹, 성역 없는 수사로 국정마비 막아라
고(故)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“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”고 말했다. 유감스럽게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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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통독 초대 대통령
독일이 과거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던 통일 독일의 초대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별세했다. 95세.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1984년 서독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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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독일의 양심'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 타계
[사진 중앙포토]독일이 과거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던 통일 독일의 초대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별세했다. 95세.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19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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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레이건과 오바마, 그리고 불평등
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미국은 1970년대 말 이래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기 시작했다. 불평등은 치솟았고 교육 발전은 정체됐다. 교도소 수감자는 다섯 배로 뛰었다.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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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ussia 포커스] 교황 '3차 대전 진행 중' 발언은 틀린 말 … 예전 같은 냉전 없다
예브게니 막시모비치 프리마코프. [Rossiyskaya Gazeta]‘ Russia포커스’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를 만났다. 그는 러시아연방 부총리와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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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건강 빨간불…의사들 "진료실 밖으로 나간다"
한국이 자살·폭력·중독·재난 관련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사회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.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참여위원회(위원장 김영훈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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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학 원하는 아이, 적성 따져 맞춤형으로 보내죠"
▲ 윤정이 원장 "유학을 가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."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유학원 패스웨이(Pathway; 구, 에듀인)를 운영하는 윤정이 원장의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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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원수도 한배에 타면 돕는다
김현장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 언론은 대중의 신뢰를 먹고산다.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흐르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고, 부조리를 고발해 우리 사회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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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朴의 남자'에서 '인천의 남자'로 … 유정복 인천광역시장
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.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(57)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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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전문
○ 대통령 :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.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또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많